본문 바로가기
여행

남해여행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이용안내 및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숙박 후기

by 가온도령 2022. 8. 21.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은 경남 남해에 위치하며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휴양림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숲 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숙박시설과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숙박 후기를 소개합니다.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남 남해군의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소개 및 숙박 후기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은 경남 남해 한려해상 국립공원 금산지구의 동쪽에 위치하며 면적은 227만 제곱미터로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주를 이루는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휴양림입니다.

국립휴양림 중에서 주변 환경이 좋고 피톤치드가 풍부한 곳으로 항상 선정되는 곳이며 휴양림에서 숙박하지 않더라도 천천히 산책하며 편백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하면 충분히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습니다. 

 

  •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658
  • 요금 : 입장료 1천 원, 주차료 3천 원
  • 시설 : 숙박시설 39개소 , 야영장 데크 20개소 , 숲 속 수련장, 산림복합체험센터
  • 전화번호 : 055-867-7881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휴양림 내는 편백나무숲 아래에서 20~30분 정도면 충분히 산책할 수 있으며 추가로 50분 정도의 전망대 등산코스도 있습니다.

 

예약하기

 

예약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나들e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남해편백휴양림은 인기가 많은 곳이나 수도권에서 멀어서 비수기 평일을 공략하시면 비교적 손쉽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 예약은 숙박일 6주 전 수요일에 일주일 단위로 개방됩니다. 숲나들e 내 월별 현황 화면에서 예약 바랍니다.

평일 4인실 숲 속의 집이 4.5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해서 숲 속에서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숙박요금 : 주중 4인실 4.5만 원 ~ 10인실 성수기 20.8만 원 까지 다양합니다. 상세요금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야영테크 : 주중 : 15,000원, 성수기 : 16,500원
  • 할인 정책 : 다른 휴양림과 마찬가지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지역주민 할인 등이 있습니다.

 

 

산림복합체험센터

 

산림복합체험센터산림복합체험센터-야외
산림복합체험센터

 

남해편백휴양림의 특징은 산림복합체험센터입니다. 체험센터 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저처럼 아이를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휴양을 즐기는 방문객에게도 좋은 체험환경을 제공합니다.

 

목재문화체험교실인터렉티브터치존
목재문화체험교실과 인터렉티브터치존

 

상시 운영하는 VR 체험, 편백 찜질 체험실, 유아놀이터, 인터렉티브 터치 존, 목재문화체험교실이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교실 유료로 운영되며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쟁반 만들기, 오르골 만들기, 나뭇결 그리기, 나무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 외 비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야외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어 아이와 뛰어놀 수 있으며 녹색을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숲 속의 집 산림휴양관 숙박 후기

 

숙박시설은 독채 형식의 숲 속의 집과 빌라 형태의 산림휴양관이 있습니다. 예약할 수만 있다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숲 속의 집을 추천합니다. 두 숙소 모두 기본적으로 식기류, 냉장고, TV, 에어컨, 정수기 등이 잘 갖추어야 있으나 산속인 관계로 와이파이는 없습니다.

 

산림휴양관
산림휴양관

 

산림휴양관은 인덕션을 숲 속의 집은 가스를 사용하며 산림휴양관에만 공용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방 크기는 정원에 맞게 충분히 잘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코로나 관계로 수건은 제공치 않으며 체크인 시 쓰레기봉투값 700원, 에어컨 사용료 1일당 2,000원을 받습니다.

전체적으로 건물이 조금은 노후한 편이나 저렴한 가격을 감안하면 감수할 수준입니다. 모기가 많지 않으나 여름에 방문하시면 전자모기향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남해편백휴양림은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숲과 삼나무가 주종을 이루어 휴양림에 진입하여 마스크를 벗으면 피톤치드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꼭 숙박하지 않더라도 방문하여 휴식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남해편백휴양림-야경
남해편백휴양림 야경

 

예전 방문과 다르게 야간조명도 설치하여 야간에는 조용한 숲 속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남해편백휴양림 10분 거리에 남해 독일마을, 나비 생태교육관, 바람흔적 미술관도 있어 연계해서 여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남해여행 남해편백휴양림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아이와 가기 좋은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과 오토캠핑장 방문 후기 (경남 남해)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