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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이 지문등록을 통해 미아를 예방하는 실종아동 사전등록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by 가온도령 2022. 7. 10.

아이 지문등록을 통해 미아를 예방하는 실종아동 사전등록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신청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4가지 신청방법을 안내하여 보호자들이 쉽게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사전등록을 통해 실종아동을 예방합시다.

 

1. 소개

 

미아찾기
미아찾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21 ~2019년 과거 3년간 112 등으로 실종아동 접수된 건이 2만 1천여 건으로 그중 매년 10여 명의 미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 실종 발생일에 찾지 못하면 사건이 미궁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 경찰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나 안타까운 사건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2012년부터 지문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 만 17세부터 나오기 때문에 등록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문 사전등록제라고 알고 있는데 정식 명칭은 실종아동 사전등록제도입니다. 따라서 지문등록이 필수는 아닙니다. 사전 등록하는 정보는 아이의 기본 인적사항, 사진, 신체특징, 보호자 정보 및 지문등록 등입니다. 사전등록 신청방법은 4가지가 있습니다. 사전등록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2. 신청방법

 

1)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방문

 

아이를 데리고 가까운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여 사전등록 신청합니다. 방문 시 부모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지참합니다. 경찰관서에서 간단한 개인정보동의 서류 작성 후 사전등록을 실시합니다. 사전등록 시 사진 촬영, 지문등록을 하기 때문에 따로 아이의 사진을 제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즉시 처리 가능합니다.

 

2) 안전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

 

경찰청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사전등록 신청 메뉴를 선택하여 이동 후 본인인증을 합니다. 사전등록 메뉴에서 아이의 정보의 입력하고 사진도 첨부하며 저장 완료합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사전등록정보는 입력이 된 상태로 실종아동 등 발생 시 해당 정보가 활용됩니다. 추가적으로 아이의 지문을 등록하고 싶으시면 아이를 데리고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하셔서 지문 등록합니다.

 

3) 안전드림 어플에서 신청

 

사실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스마트폰 안전드림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합니다. 본인인증 후 아이의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을 첨부합니다. 지문 또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입력합니다. 이 경우 지문등록을 위해 경찰관서에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플에서 지문등록이 완료된 것입니다. 과거에는 지문인식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사진 촬영 지문은 오류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휴대폰 광학기술의 발달 및 지문 식별기술이 발달하여 사진 촬영 지문만 있어도 충분히 인적사항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 어린이집 등 방문등록 (한시적)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아이들 편을 통해서 신청서를 전달합니다. 가정에서 신청서 작성 후 어린이집에 제출합니다. 어린이집에 사전등록 담당자가 방문하여 아이들의 사전등록을 진행합니다. 등록 완료 후 아이들 편에 사전 신고증을 교부합니다. 이 방법은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하는 방법입니다.

 

 

3. 정리

 

지문등록 등 실종아동 사전등록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안전드림 어플에서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주기적으로 아이의 사진을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얼굴이 주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어플을 통해 간단히 사진 교체도 가능합니다. 사전등록 시 유의사항은 아이가 너무 어리면 지문이 아직 생성되지 않아 지문등록은 불가하고 사진 등 사전 정보만 등록 가능합니다. 지문정보는 만 3세 정도 되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아이가 주민등록 나이가 되면 자동 폐기되며 언제든지 신청만 하면 등록된 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찰청에 의하면, 지문등록 등을 통한 실종아동 사전등록제로 아이를 찾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11월까지 선착순 한시적으로 8세 이하 아동 등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방문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시행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보호자들께서는 참여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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